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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선 투표] [역대 결선투표] 77년 공익옹호관 ‘뒤집기’ 이변

예비선거 2위 벨라미, 1위 오드와이어 꺾어

역대 뉴욕시 공익옹호관과 감사원장 선거에서는 예비선거 승자가 본선거에서도 당선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공익옹호관(1993년까지는 시의회 의장)은 1970년 이후 9번의 선거에서 77년과 2001년 두 차례 민주당 후보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특히 77년 결선투표에서는 예비선거에서 2위를 한 캐롤 벨라미 후보가 59%의 득표율로 예비선거 1위였던 폴 오드와이어 후보를 누르고 본선거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벨라미 후보는 본선거에서 87%의 득표율로 공익옹호관에 당선됐다. 그는 81년 재선에 성공했다.

2001년 결선투표에서는 예비선거 1위 베시 갓바움과 2위 노먼 시걸 후보가 맞붙어 갓바움 후보가 64%의 득표율로 본선거 진출권을 따냈다. 갓바움은 본선거에서 86%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2005년에 재선됐다.

감사원장 민주당 후보 결선투표는 93년 한 차례 실시됐으나 이변은 없었다. 예비선거에서 1위를 한 앨런 헤베시 후보가 67%의 득표율로 엘리자베스 올츠맨 후보를 물리치고 본선거에 나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옹호관과 감사원장은 45년 이후 민주당이 장악해 왔다. 공화당이 이긴 것은 69년 샌포드 개렐릭 후보가 민주당 프랜시스 스미스 후보를 꺾은 것이 유일하다. 따라서 29일 결선투표 승자는 11월 3일 본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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