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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매춘여성 적발 잇따라…일주일에 고작 80여불 벌어

미 동부지역에서 한인 매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 검찰과 연방수사당국은 최근 한인 인신매매 조직을 통해 ‘한국-뉴욕-펜주’로 공급된 매춘 여성들과 마사지 팔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여성이 1인당 2만5000달러의 밀입국 비용을 내고 입국했는데, 빚을 갚기 위해 하루 12명 이상의 손님과 성관계를 갖고도 일주일에 고작 80여달러를 벌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5일에도 펜주 플레슨트빌 지역에서 연방수사국(FBI), 연방마샬국, 플레즌트빌 경찰 합동단속반이 지역 마사지 팔러들을 급습해 김모, 박모씨등 한인 여성 4명을 매춘 혐의로 체포했다.



같은날 아틀랜틱시티에서도 경찰이 27명의 매춘 여성을 적발했다. 이중에는 LA 출신의 한인 여성 원모(31)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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