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립공원 폐쇄 '없던일로'···가주정부 예산 확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100여 곳의 주립공원을 폐쇄할 계획이었던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새로운 대안을 통해 공원 운영을 유지키로 했다.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 측은 25일 공원 유지비용 축소와 차량 등의 장비 구입비 삭감을 통해 121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직원 감원과 공원 운영시간 축소 등을 통해서도 210만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공원들은 아예 주중에는 문을 닫고 주말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가주 정부의 주립공원 시스템은 매년 약 8000만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지만 다른 주 정부와 마찬가지로 재정 적자의 원인 중 하나가 돼 왔다.
이에 따라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지난 5월 7000만달러의 공원 예산 삭감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총 270개의 주립공원 중 220개에 대한 폐쇄를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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