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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제이슨 이 FLC 원장…병원장으로 변신한 재정전문가

3년간 준비해 전문클리닉 오픈

제이슨 이 페이스 레이저 클리닉(The Face Laser Clinic) 원장은 올해 파이낸스 전문가에서 병원장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20년 이상 미 부동산 개발업체 등에서 파이낸스 전문가로 일해오다 지난 6월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300 실반애브뉴 301호)에 클리닉을 열었다.

이 원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노화방지(Anti-Aging) 붐이 이는 걸 보고 제대로 된 클리닉을 운영하고 싶어 2006년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병원을 열었다”며 “제 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것”이라고 웃었다.

이 원장이 추구하는 FLC의 장점은 ▶팀웍과 전문성 ▶호텔급 서비스 ▶신기술 업데이트 등이다.



그는 “스티브 팰릭(성형외과), 미셸 아이크루소(피부과), 닐레이 샤(피부과) 등 각 분야 최고 전문의를 채용했고 환자를 위해 이들 세 명이 함께 진료와 시술을 고민하는 팀웍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일은 새로운 정보를 얻어 의사들에게 전달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것. 의학용 레이저 관련 세미나나 학회는 빠지지 않고 가서 정보를 얻는다. 다양한 민족의 환자들을 차이점을 알기 위해 싱가포르, 그리스 등 전문의들과 커넥션도 활발히 하고 있다.

보험 커버가 안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FLC는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 가격을 환자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29일 클리닉은 ‘보톡스 데이’ 행사을 열고 가격을 25% 할인해 준다.

뉴저지 포트리고교를 졸업한 1.5세인 이 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NYU) MBA를 졸업했다. 201-567-6161.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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