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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컷!] 세도나, 천년 세월을 서 있는 기암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천년의 세월 동안
서 있었을 기암과 색칠해 놓은 듯한 바위기둥.
자연의 신비를 믿는 사람들과
예술을 논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세도나.
모처럼 만의 출사 여행에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저 바위 기둥에 부딪혀 돌아오는 경쾌한
카메라의 셔터소리가 이 조용한 마을에
기분 좋은 소음을 만들어 낸다.

사진ㆍ글 지미 김 <남가주사진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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