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추정 40대여성, 교통사고 의식불명
한인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이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가족을 찾고 있다.부에나파크 경찰은 이 여성이 지난 18일 오전 6시쯤 웨스턴 애비뉴와 멜로스 스트리트 교차로 근처를 건너다 지나가던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사고 자동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에 의해 UC어바인 메디컬 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윌리엄 코하넥 경관은 "피해 여성의 소지품 가운데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하지만 사고 지역이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이고 피해자가 차고 열쇠를 갖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근처에 거주하는 한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며 신장은 약 5피트 2인치 몸무게는 약 140파운드다.
사고 당시 이 여성은 밝은 하늘색 긴팔 재킷에 꽃무늬가 있는 긴 치마를 입고 있었다. 또 어깨에 닿는 머리에 연한 노란색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파란색 백팩을 소지하고 있다.
▷연락: UC어바인 메디컬센터 (714)456-6800
이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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