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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정보 전달에 주력”···글렌 노왁 CDC 언론 담당자

연일 언론에서 신종 플루와 관련된 뉴스가 쏟아지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막연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글렌 노왁(사진) 언론담당자는 “신종 플루 때문에 일반인들이 패닉 상황에 빠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패닉은 어떠한 조치도 없이 그저 걱정만 하는 것이라며 이를 막고 적절한 예방법을 대중에게 알리는 미디어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전국적으로 기자 40여명을 초청해 이틀 동안 신종 플루관련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도 일반인들과의 채널인 언론인들이 먼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특정 질병이 확산되거나 재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중이 패닉 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 언론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CDC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때문에 노왁씨와 함께 일하는 언론 담당자만 15명이다.

그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 독감 시즌까지 겹쳐 대중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론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대중들이 필요 없는 걱정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그는 다시한번 다짐했다.

이성은 기자
gracefu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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