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구입자 8000불 세금크레딧···연방의회 연장 움직임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1일자로 마감하는 첫 주택구입자 8000달러 세금크레딧 프로그램을 6개월 연장하자는 움직임이 활기를 띄고 있다.메릴랜드를 지역구로 둔 벤자민 카딘 연방상원의원을 비롯 해리 리드(공화 네바다), 존 엔자인(공화 네바다)등 여야 5명의 상원의원은 첫 주택구입 세금 크레딧 프로그램을 6개월 연장하는 법안을 지난주 상원에 제출했다.
카딘 상원의원은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8000달러 세금크레딧 프로그램을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법안 연장안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연방 재무부는 지난주까지의 통계결과 모두 53만명이 첫 주택구입으로 세금크레딧을 신청했으며, 올 한해동안 주택구입자의 40%가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의회는 8000달러 세금크레딧 연장안 법안이 제출됨에 따라 조만간 논의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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