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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방미 기원'…뉴욕평통 MB 환영 음악회 개최

이명박 대통령의 뉴욕 방문을 환영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2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마련한 음악회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현석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은 “이 대통령의 미국 순방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결과를 갖는 순방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한인 2세로 구성된 ‘한미청소년체임버’가 ‘청산에 살리라’ ‘희망의 나라로’ 등 낯익은 곡들을 선사했다. 또한 메조소프라노 이은주, 소프라노 유선아·곽유리, 테너 김한수·오승환, 바리톤 주성배, 피아니스트 주니 정, 바이올리니스트 유지영, 첼리스트 이지현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환영 음악회는 참석자들이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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