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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선대본부 대폭 개편…민주당 지도부와 전략 협의

매니저 등 인력 확충…자원봉사자·사무실도 늘리기로

뉴욕시의원 19선거구 케빈 김 후보(민주)가 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등 본선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후보는 또 퀸즈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향후 선거전략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이번 주말까지 전열을 가다듬은 뒤 21일부터 본격적인 본선거 캠페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후보는 우선 예비선거에서 큰 활약을 한 자원봉사자 수를 매일 40~200여명선에서 본선거에서는 3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봉사자 구성도 한인과 중국계 위주에서 백인과 히스패닉계 인원을 대폭 늘리고 있다.

선거 매니저도 10명 정도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유권자 구성을 감안해 백인과 히스패닉계 매니저를 다수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후보를 지지한 단체와 후원을 약속한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선거본부에 따르면 지난 예비선거에서 탈락한 폴 밸런이 후원을 약속했으며 다른 후보들도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본부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선거 사무실도 추가로 마련, 2곳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김 후보가 예비선거를 통해 시의원 19선거구 민주당 후보가 됨에 따라 퀸즈 민주당과도 공동 전선 형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선거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매튜 양 선거 매니저는 “퀸즈 민주당측으로부터는 인원과 홍보, 자금확보 후원 등에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권자 공략대상도 달라진다. 예비선거에서는 민주당원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제는 공화당과 독립당, 무소속 등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과 전화, 우편 등을 통해 김 후보의 공약과 장점 알리기에 나선다.

한인후원회 활동도 강화된다. 김선엽 한인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은 “예비선거에서 4명의 한인후보에 분산돼 있던 후원회들의 결집해 인원과 재원, 홍보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기금모금과 함께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본부는 오는 10월 초 기금 모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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