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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결선투표 승리 기원…한인 지지대회

뉴욕시 감사원장에 출마한 존 리우 시의원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18일 지지대회를 열고 리우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가칭 존 리우 한인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 지지대회에서 “리우 후보는 지금까지 한인사회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고 한인사회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앞장섰다”며 리우 후보의 지지를 요청했다.

박광철 전 뉴욕한인청과협회장은 “그린카트 조례안때문에 한인 청과업계가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 리우 후보가 나서 조례안의 문제점 등을 제기하고 한인 청과인들을 대변해 주었다”면서 “이제 우리가 그를 도울 차례”라고 말했다.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한인들이 합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결선투표에서도 다시 한 번 나와 리우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대회에는 김진해 1선거구(로어 맨해튼) 후보도 나와 지지성명을 밝히는 등 한인사회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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