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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와 함께 오세요'…19~20일 추석잔치 여는 김경훈 뉴저지한인회장

"에너지가 넘치는 한인사회를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전통과 현대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추석맞이 대잔치에 가족과 함께 오세요."

18~20일 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펙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뉴저지한인회 추석맞이 대잔치를 여는 김경훈(사진) 뉴저지한인회장은 “올해 행사는 그동안 쌓은 역량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미국사회에 알리는 것은 중요하다”며 “다양한 공연과 한국을 알리는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저지 추석 대잔치는 매년 행사 내용과 운영에 변화를 주면서 최대 커뮤니티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인 입양아 가족은 물론 타민족계 주민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태권도 경연대회, 각종 공연 등으로 2000명이 넘는 타민족계 주민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오는 11월 본선거를 앞두고 존 코자인 뉴저지주지사, 밥 메넨데스 연방상원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가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신해철, 왁스, 박정현 등의 연예인 공연도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날리기, 장기대회 등에 직접 참가해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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