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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축제 D-1] 한국문화 알림이 태권공연 '인기 짱'

버크용인태권도, 타이거아이 시범

한국문화를 알리는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랑을 골고루 받는 것으로 태권도를 꼽을 수 있다.

18일(금)부터 사흘간 애난데일에서 열리는 제7회 코러스축제에도 어김없이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엔 두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러스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20일(일) 오후 3시 태권도 시범공연은 버크 용인태권도(관장 이문형) 시범단이 맡았다.

지난 1991년 세워진 버크 용인태권도는 한인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관원 중 70%가 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속 한국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문형 관장은 “미국인들은 검은 띠를 받으면 운동을 그만두는데 반해 한국인은 검은 띠를 따고도 2단, 3단 딸때까지 계속해서 운동을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수련생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대학진학에도 큰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효과적인 태권도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여명의 시범단원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 버크 용인태권도 시범단은 특히 여고생과 여대생로 구성된 4인조 시범단이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화려한 동작이 특징인 여성호신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문의: 703-426-5500)

개막 이틀 째인 19일(토) 오후 3시부턴 페어팩스의 타이거아이 태권도(관장 도한진)의 올스타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스타 시범단은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범단원들은 사범을 포함하여 대부분이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품새 및 겨루기 금.은.동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거아이 올스타 시범단은 지난 1회부터 6회까지 펼쳐진 워싱턴 코러스 페스티벌과 주미 한국대사관, 페어팩스 경찰서, 소방서, 공립 및 사립학교 등지에서의 태권도 공연 통해 동포사회에 봉사하고 주류사회에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얼과 정신 그리고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코러스 페스티벌에서 펼쳐질 주요 공연으로는 한국의 최신 음악과 접목된 태권 체조, 정신 수양법인 기공 체조, 어린이 호신술과 공중 격파 및 파워 격파 등을 선보인다.

타이거아이 태권도장의 도한진 관장은 “이번 코러스 페스티벌 행사의 태권도 공연으로 동포들에게 한국인으로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관람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문화, 한국의 자랑인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703-503-3000)

홍알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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