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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UCLA 앤더슨 연구소 "주택시장 내년부터 회복"

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이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UCLA 앤더슨 연구소는 70년래 최악의 불경기를 겪고 있는 미국 경제가 가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며 OC지역의 주택시장 역시 내년부터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연구소측에 따르면 OC지역의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낮게 형성되면서 최근 판매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따라서 개발사들이 내년부터 새로운 주택단지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연구소는 그러나 주택 수요가 증가해도 당분간은 주거용 부동산의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매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주거용 부동산과는 반대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경우 앞으로 수 년 동안 지금과 같은 침체기가 지속 될 것이라고 연구소는 전망했다.

한편 부동산전문 통계회사인 데이터퀵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42만7750달러를 기록 전달의 42만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중간가 상승에도 불구 판매량은 전달 3128건에 비해 300여 건 감소한 2790건으로 집계됐다.

8월 한달 동안 차압된 주택 수는 지난 5월 이후 최저치인 723채로 나타났으며 새로 차압통지서가 발부된 주택 수 역시 지난 1월래 가장 적은 2358건으로 줄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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