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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속도 매우 느릴 것' 전문가들, 실업·무역적자 위험요소 많아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경기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징후가 여럿 나타나고 있지만 회복 속도는 2차대전 이후 가장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JP모건 체이스의 수석이코노미스트 브루스 캐스먼은 경기침체 슬럼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했기 때문에 분기 평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낙관적 전망치인 3.5%를 기록하더라도 침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침체 이전 134조2000억달러였던 미국의 GDP는 불경기 이후 5조3000억달러나 줄어들어 올 2분기 128조9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캐스먼은 "가장 실망스러운 회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업과 무역적자 등 각종 위험요소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회복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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