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등록금 1만달러 넘나···평의회, 내주 인상안 논의
UC가 등록금을 대폭 인상하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UC는 10일 학부생 등록금을 2514달러 인상하는 안을 발표하면서 다음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UC평의회 회의에서 이를 논의하기로 했다.
평의회는 예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미 지난 5월 2009~10학년도 등록금을 662달러(9.3%) 인상한 바 있다.
만약 평의회에서 추가 인상안을 승인할 경우 학부생의 연 등록금은 1만302달러(캠퍼스 요금 930달러 별도)에 달하게 된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가을 학기보다 무려 44%나 오르는 것으로 등록금 인상은 오는 겨울 학기나 내년 봄 학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평의회는 2300명의 신입생 정원 추가 축소안 경영이나 공학 등 일부 전공분야 추가 요금 부가안 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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