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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산불' 진화 60% 넘어

가주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스테이션 산불'의 진화율이 60%를 넘어섰다. 연방산림국은 8일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을 고비로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의 피해 규모는 총 16만357에이커로 전날보다 3000에이커가 확산됐지만 진화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특히 산불의 서쪽 지역인 라카냐다.라크레센타 지역이 안정을 찾으며 지휘통제소도 한센댐에서 동쪽 지역인 어윈데일의 산타페댐으로 옮겼다.

진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라번 소방국의 마이크 디트리히트 캡틴은 "산불의 기세가 잡혀가고 있으나 여전히 고비는 남아있다"며 "풋힐 지역은 지난 주에 비해 온도는 낮고 습도는 높아졌지만 고지대는 여전히 고온건조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지난 7일 8일 마운트 윌슨 인근의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맞불 작전을 시도했으나 산불의 기세와 날씨의 영향으로 연기했으며 오늘(9일)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소방관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택 등 주거 건물 78채와 상업용 부동산 2채가 전소됐다. 또한 소방 비용도 8일 현재 576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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