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민관 비상대책반 구성
뉴욕총영사관, 비상의료 연락망도 구축
뉴욕총영사관은 4일 뉴욕한인회와 뉴저지한인회와 함께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홍보활동 전개를 위해 뉴욕총영사관 비상대책반에 이들 한인회 부회장과 보건분과위원장을 포함시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비상대책반장은 주낙영 부총영사가 맡는다.
총영사관은 또 신종플루 치료 경험이 많은 한인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의료 연락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뉴욕시 보건국 신종플루 담당자와 정기적으로 만나 뉴욕시 전체의 신종플루 확산 동향 및 주요 정보 등을 한인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nconsulate.org)도 신종플루 정보 제공 중심으로 정비됐다.
홈페이지는 ‘신종플루 예방 안내’ 코너를 초기 화면으로 전면 배치해 인터넷 접속자들이 시각적으로 신종플루에 관한 예방수칙을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총영사관 민원실도 손 세정제와 홍보 안내문을 비치하고 주요 동포단체에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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