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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 느끼는 '내면감정' 최성호 작가 개인전, 30일까지 풀러턴서

판화가 최성호씨가 3일부터 30일까지 풀러턴 베로니즈 카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그림자 사이에서'(Between the Shadows)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약 25점 판화기법을 이용한 최근작 작품들로 판화 중에서도 주로 목판을 이용한 모노 타입(monotype)이라 불리는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일상에서 만나는 풍경과 살아가면서 느끼는 내면의 감정들을 추상화된 자유로운 선 과 면의 드로잉으로 만들어낸 모노톤의 이미지들이다.

"마치 일기를 쓰듯 기억 속에 남아있는 모습들과 이야기들을 깎아내어 찍기를 반복하여 구체적인 이미지는 사라지고 모노톤의 선과 면이 남게 되는 작품들"이라고 최씨는 최근의 작업을 소개한다.

"태평양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우정의 종각 옆에 있는 엔젤스게이트 컬쳐센터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서인지 주변의 환경에 영향을 받아 요즘은 바다와 하늘과 초록의 숲 바다 야경 등의 이미지들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들도 주변 바닷가 언덕의 해지는 풍경들과 카탈리나섬이 보이는 밤 바다 풍경 등의 이미지가 여러 점 있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와 LA 판화가협회의 맴버로 활동 중인 최성호씨는 동국대학교에서 서양화 일본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주소:419 Commonwealth Ave. Fullerton CA 92832

▷문의: (714 )578-8265 www.419c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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