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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산불 비상] 집·방 사진 찍어 놓으면 피해 보상 신속히 처리

대피때 챙겨야 할 품목

산불·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대피령이 잦아지면서 재난 대피 준비 요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주보험국은 대피시 꼭 챙겨야 할 품목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험국은 각종 재난의 영향권에 있지만 아직 대피명령이 떨어지지 않은 경우 ▷중요한 재산을 챙기고 ▷각방과 집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놓고 ▷이메일이나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려놓고 ▷스포츠 용품 용구 연휴 장식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미리 챙길 것을 당부했다.

스티브 포이즈너 커미셔너는 "집과 방의 사진이나 동영상은 나중에 보험사에 피해 보상 청구를 할 때 증거 자료로 쓰여 피해 보상 절차를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피명령 발령시 꼭 챙겨야할 아이템으로는 ▷출생증명서 ▷컴퓨터 백업 디스크 ▷운전면허증 ▷집문서 ▷보험 서류와 건강 자동차 보험카드 ▷법적인 서류 ▷결혼 증명서 ▷세금 서류 ▷돈(현금 또는 카드) ▷약 ▷안경 처방전 ▷애완동물 음식 등 관련 용품 ▷셀폰과 충전기를 꼽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insurance.ca.gov)나 핫라인 1-800-927-4357(HEL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험국은 이번 화재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주택보험 약관을 확인해 볼 것을 강조했다.

일부 주택보험 상품에는 산불 등으로 인해 대피했을 경우를 대비해 숙소 음식 등 추가적인 생활 비용을 환불해 주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포이즈너 보험국장은 "대피 명령을 받은 후 사용한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며 "주택보험 내용을 잘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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