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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스파이더맨 도입 이르다' 디즈니사, 테마파크 분위기와 안맞아

디즈니사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을 만든 마블사를 인수하는데 성공〈본지 1일자 K-1면>했지만 캐릭터 도입은 서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테마파크 업계에서 20년 간 일한 데이비드 콥씨는 "디즈니랜드가 스파이더맨을 당장 투입하진 않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현재의 분위기와 어울리지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키 마우스 구피 등 어린이 친화적인 캐릭터 일색인 디즈니랜드에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처럼 폭력이 가미된 캐릭터를 성급하게 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밥 르거 디즈니사 대표는 "마블사의 캐릭터는 테마파크에 접목하기 좋은 상품들"이라며 "이러한 캐릭터들이 디즈니랜드를 더욱 즐겁고 좋은 공간을 만들 것을 기대한다"는 말로 입장을 대신했다.



한편 플로리다 올랜도 소재 유니버설 스투디오에는 마블사 캐릭터만으로 꾸며진 코너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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