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학생 SAT 껑충 가주평균 백인이어 2위
전국 성적은 아시안 1위
본지가 25일 발표된 칼리지 보드의 '2009 SAT 점수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가주 아시아계 고교생들의 평균 점수는 1602점(515/568/519 이하 영어/수학/작문 순)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가주 전체 응시자의 21%를 차지한 아시아계 학생들의 올해 성적은 지난해 평균점수인 1588점(510/564/514)보다 14점이나 오른 것으로 인종별로 따질 경우 응시자의 34%를 차지한 백인 학생들의 1631점(543/549/539)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가주 전체 평균점수는 1511점(500/513/498)으로 지난해보다 1점 하락했다.
아시아계 고교생들의 전국 평균점수도 인종별 최고 및 최대폭으로 향상됐다.
아시아계 고교생들은 지난해보다 13점이나 오른 평균 1623점(516/587/520)을 거둬 2위 그룹인 백인 학생들(1581점)과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한편 올해 전체 응시자들 중 소수계가 차지하는 비율은 40%로 집계됐으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응시자들도 전체의 2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우석 기자 sws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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