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문단 서울에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한 북측 사절단이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서울을 방문했다. 북한이 전날 육로통행 제한.차단 경의선 철도 운행 중단 경협협의사무소 폐쇄 등을 담은 이른바 '12.1조치'를 전면 철회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조문단이 방문하게 돼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전기를 맞게 될지 주목된다.정부는 북한 조문단의 신변안전 문제를 감안 빈소 방문 일정 외에 서울 도착 및 귀환 중간의 다른 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북측 조문단원들은 22일 오후 2시 귀환할 예정이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