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LA 10월 보급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에 대비한 백신이 곧 보급된다.LA카운티보건국은 19일 신종플루 감염자들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오는 10월 말부터 신종플루 백신이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국의 조나단 필딩 박사는 "LA카운티의 경우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인해 157명이 입원했고 이중 25명이 사망했다"며 "아마 개학시즌이 다가오면서 각 학교들이 시작되면 신종플루 감염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보급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또 그는 "의사들과 각 의료기관들은 보건국에 백신 공급자로 등록을 해야 백신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10월 말 부터 보급되는 백신은 3주안에 2번의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건국 관계자들은 신종플루 감염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청결유지 ▷손을 깨끗이 씻기 ▷모기나 곤충들 확산 방지 ▷마스크 착용 등을 할 것을 조언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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