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새 조문객 80여명…한인회-총영사관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시카고 한인들이 애도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틀동안 80여명의 한인들이 조문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한인회와 총영사관에 설치된 분향소와 조문소에는 18일부터 이틀간 각각 60명, 17명의 한인들이 찾았다.
한인회측은 “주로 나이드신 한인들이 많았으며 조문을 마친 후 시카고를 여러 차례 방문했던 김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22일 자정 영결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한인회관이 잠정적으로 결정됐으나 서버브 지역 교회도 거론되고 있어 추후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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