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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카드정보 해킹' 범인, 알고보니 미 정보부 직원

대기업 정보망을 해킹해 1억3000만건의 크레딧카드와 현금카드 정보를 빼낸 혐의로 기소〈본지 18일자 A-8면>된 범인이 미국 정부를 위해 활동하던 해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검찰은 연방 검찰측은 "기소된 앨버트 곤잘레스는 미국 정보부에서 일을 하면서 동시에 범죄자들을 도와 일을 해왔다"며 "추가 해킹 관련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고 20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팔아 넘긴 고객 정보의 양과 구매자에 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조정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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