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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민권 시험' 준비 돕는다···10월부터 영어문장 쓰기 전면 실시

이민국 무료로 워크샵·교재 배포

오는 10월 1일 이후 시민권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인터뷰를 하는 신청자는 새 시험 방식이 일괄 적용돼 시민권 신청을 준비중인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해 10월부터 시민권 시험 문제를 단답형에서 영어문장을 읽고 쓰며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변경하고 부분적으로만 적용시켜왔다. 그러나 올 10월 이후부터는 모든 신청자와 인터뷰 응시자에게 적용토록 했다.

새로운 시민권 시험 규정 교체일을 한달 여 앞둔 USCIS LA지부는 이에 따라 오는 22일 시민권 신청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는 워크샵을 무료로 개최하고 신청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USCIS가 직접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워크샵을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A지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LA다운타운의 이민서비스국 빌딩에서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신청방법이나 시험방식을 설명하는 한편 관련 교재도 무료로 나눠준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인터뷰 담당자에게 직접 시민권 수속과정이나 작성법 새 시험방식 등을 질문할 수 있다.

마리아나 기토메 공보관은 "10월부터 적용되는 새 시민권 시험 방식을 홍보하는 것도 있지만 새 시험에 대한 문의가 여전히 많다"며 "무료 워크샵인 만큼 시민권 신청을 계획중인 한인들은 이날 찾아와 상담받을 것"을 강조했다.

USCIS는 현재 자체 웹사이트에 시민권 시험에 필요한 문제집 외에 단어리스트 카드 사이즈의 질문집 등을 별도로 올려놓아 신청자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워크샵 장소: 300 N. Los Angeles St. Room 1001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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