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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인올림픽 창설 존 F 케네디 여동생 타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여동생이자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특수 올림픽(스페셜 올림피아드) 창설자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사진)가 11일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 병원에서 88세로 타계했다.

슈라이버는 케네디 집안의 9남매중 다섯 번째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의 누나이기도 하다. 영국 런던의 성심 수녀학교를 거쳐 스탠포드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주 프랑스 미국대사를 역임한 로버트 슈라이버와 맨해튼 성 패트릭 성당에서 결혼했다.

그녀는 최근 몇년동안 거듭되는 뇌졸중으로 몸이 쇠약해진 상태였다. 딸 마리아는 NBC-TV 앵커우먼 출신이자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부인이다.

정신 지체 장애인 언니 로즈매리를 둔 슈라이버는 1968년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특별 올림픽을 만들었으며 이들 장애인의 후원자로 오랫동안 봉사해왔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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