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마요르 연방대법관 취임···8일 취임식 사상 첫 TV중계
소니아 소토마요르(55)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8일 취임선서를 하고 라티노 출신으로는 사상 최초의 대법관직에 올랐다.소토마요르 판사는 이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주재로 연방대법원 회의실에서 비공개 취임선서를 마치고 대법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이어 가족과 친지 앤서니 캐네디 대법관과 그레그 크레이그 백악관 법률고문 등 60여 명의 외부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한 차례 더 취임선서를 했다. 두번째 취임선서는 대법원 역사상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소토마요르는 220년의 연방대법원 역사에서 111번째 대법관이자 여성으로는 3번째로 대법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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