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6월23~7월14일 부동산 현황, 주택 거래량·가격 회복세
거래, 작년보다 13.7% 증가
가격도 1월비해 15%나 올라
하지만 이같은 주택 거래 중간 가격은 부동산 경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7년 6월의 64만5000달러에 비해서는 아직 34%가 떨어진 것이다.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인 데이타 퀵 사가 31일 밝힌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22일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거래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거래된 주택은 총 3140채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3.7%가 증가했으며 거래 중간 가격은 42만4000달러로 전년 대비 10.7% 떨어지는데 그쳤다.
또 이 기간 거래된 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단독 주택은 총 2098채가 거래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9%가 증가했으며 거래 중간가격은 49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9.3%가 떨어졌다.
콘도미니엄은 거래 중간가격이 30만5750달러로 전년 대비 8.5% 떨어졌으나 거래량에 있어서는 896채를 기록해 전년 대비 22.4%가 증가했다.
반면 신규 주택은 이 기간 거래 중간가격이 43만8000달러로 전년 대비 23.2%나 하락한데 이어 거래량에 있어서도 146채에 그쳐 전년 대비 21.9%나 줄어 아직 신규 주택 시장이 활기를 찾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성태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