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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박스 쿠폰, 마감 이틀 앞으로

구형 아날로그 방식 TV와 안테나로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가정에 필요한 디지털TV(DTV) 컨버터박스 구입 보조 쿠폰 신청이 31일로 마감된다.

28일 현재 6353만개의 쿠폰이 신청됐고 이중 6317만개가 우송됐다. 우송된 쿠폰중 사용된 것은 3357만개다.

특히 7월22일 현재 남아있는 쿠폰 지원예산은 약 3억1114만달러로 쿠폰 770만 장분이다. 즉 남은 예산이 충분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한인은 마감시한이 31일 전까지 서두르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DTV 컨버터박스 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40달러 쿠폰을 가구당 2장씩 신청가구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쿠폰 신청은 정부웹사이트(www.dtv2009.gov)에서 할 수 있다.

하지만 쿠폰신청중 약10%가 거부되고 있다. 거부사유는 주소에서 여러명이 신청하는 중복신청이나 거주지가 아닌 비즈니스 주소로의 신청 혹은 공동주거지 주소로 신청이 대분분이었다.

따라서 중앙일보.중앙방송의 미주 중앙일보 창간 35주년 기념 사은행사인 쿠폰 신청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쿠폰신청 대행을 원하는 한인은 전화(213-368-2600 213-985-3345)를 걸거나 팩스(213-368-2698 949-856-4530)로 영문 이름과 거주지 주소를 적어 보내면 된다.

현재 중앙일보 LA와 오렌지카운티지사 LA한인회관 301호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 내 이지컴에서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쿠폰 소지자에 한해 DTV 컨버터 박스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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