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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부친 발길질에 고환 손상···인공수정도 안되는 불임'

연예 웹사이트 '레이더 온 라인'은 27일 "마이클 잭슨이 유년시절부터 지속된 아버지 조 잭슨의 발길질에 고환을 차여 인공수정으로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완전 불임이었다"고 폭로했다.

잭슨은 고환이 손상됨에 따라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이자 첫 부인인 리사 마리와의 사이에서도 아이가 없었다.

그의 공식적 3자녀인 프린스 마이클(12).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프린스 마이클 2세(7)도 모두 절친한 주치의 아놀드 클라인 박사의 정자로 간호사 출신의 대리모였던 전 부인 데비 로우를 통해 낳았다는 것이다.

클라인의 애인 폴 고랜슨은 "클라인은 마이클이 '아버지의 주기적 폭행과 학대행위로 가족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는 점을 내게 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잭슨은 클라인에게 '아버지의 폭행으로 급소가 커지고 늘 아팠다'고 말했으며 이때문에 백인 아이를 낳았던 것"이라 전했다.

'가짜 코' 사라졌다…시신에 구멍 뚫려'

마이클 잭슨의 코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잭슨은 지난 6월 25일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한 이후 한달이 넘게 아직 매장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시신은 미국 LA 소재의 시체공시소에 대기중이다. 이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코가 제거돼 뻥 뚫린 모습을 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한 외신은 목격자의 증언을 인용, “시체공시소에 있는 잭슨의 시신에는 코가 없고 구멍이 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목격자는 “코가 있어야 할 자리에 구멍이 뻥 뚫려 있었다. 작은 구멍 주위에 연골이 드러나 있었다”고 자세히 묘사해 충격을 더했다.

생전 마이클 잭슨의 코는 수차례의 성형수술과 부작용으로 원래의 모양을 거의 잃은 상태였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시신에는 모양이 변형된 ‘가짜코’마저 아예 없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코가 제거된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LA 검시소 측이 뇌를 분리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은 생전 수차례의 성형수술로 몸에 많은 상처를 갖고 있었다.

뇌에 이어 코까지 시신에서 제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팬들은 “잭슨이 죽어서도 온전한 몸으로 묻히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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