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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한달···사인·매장지 등 '의문투성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지 25일로 한달이 됐지만 사망 원인과 시신의 소재 숨겨둔 아들의 존재 등을 둘러싼 미스테리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LAPD와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며 결정적인 '살인죄'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시신이 묻힌 장소에 대해서도 팬들의 궁금증이 일고 있다. 7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붉은 장미로 뒤덮인 황금 관이 등장했으나 시신이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로 옮겨진 것인지 네버랜드에 있는지조차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잭슨 유산의 임시 관리인 측은 법원의 최종 결정이 나기 전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잭슨의 어머니와 세 자녀에게 필요한 생활비를 임시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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