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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주치의 병원 압수 수색···마약단속국 수사 확대 조짐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가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사진)에게 다시 집중되고 있다.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22일 "주치의 머리의 텍사스 휴스턴 병원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주요 TV방송은 DEA 관리들이 머리의 병원을 급습했다고 전하며 병원 주변을 경찰이 지키는 장면을 방영했다. 머리는 잭슨이 지난달 25일 숨질 당시 바로 곁에 있었으며 그동안 두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잭슨 사망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로 간주되지 않았다.

또 LA타임스는 "수사 당국이 머리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머리의 변호인인 에드워드 체르노프는 "LA카운티 검시소 관리들이 머리에 대한 추가 대면조사를 요청하고 이전에 제출한 잭슨 의료기록 외에 다른 기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체로노프 변호사는 대면조사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머리가 당국의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리는 잭슨 사인 수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달 25일 잭슨이 LA 홈비힐스 자택에서 정신을 잃은 것을 발견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머리는 그동안 라스베이거스.휴스턴에서 병원을 운영해왔고 2006년 잭슨을 알게 된 후 잭슨의 런던 컴백공연을 앞두고 주치의를 맡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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