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예산안 타결임박···24일 주의회 승인 전망
263억 달러 규모의 재정적자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예산안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캐런 배스 주하원의장은 20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주의회 리더들과 가진 비공개모임에서 예산안 합의가 거의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주의회는 이번 주내로 주지사와 마지막 협상을 가진 후 예산안을 투표에 회부시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24일 주의회에서 예산안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의된 예산안에 따르면 6억 8000만 달러의 교육예산을 삭감하고 캘웍스 등 주정부 지원 웰페어 프로그램은 영구 중단하는 대신 일부 지원하는 안으로 변경됐다. 또한 웰페어 수혜 기간을 현행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안도 합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입의 경우 유류세 설치를 통해 16억 달러를 마련하고 로컬 정부에서 20억 달러를 차용하는 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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