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2010, 무엇이 달라지나? 기본 기능 사용자는 웹버전도 OK
파워포인트는 동영상 삽입 쉬워져
슬라이드쇼도 '미디어 플레이어' 로
일반 사용자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오피스는 절대 무료로 서비스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2010도 전통적인 PC 기반 에디션과 웹기반 버전으로 나눠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2010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일반 사용자들이 궁금할 만한 내용을 모아봤다.
▷두버전은 얼마나 다른가.
-웹 기반 버전은 오피스 웹(Office Web)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부르며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OneNote)만 포함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의 기능도 매우 제한적이다.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무얼 할 수 있나.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은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파일을 가볍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한 파일을 동시에 여러 사람이 불러서 편집할 수도 있게 할 예정이다.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온라인에 파일을 저장할 수 있나.
-온라인 저장은 무료 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Windows Live Skydrive) 계정에서 할 수 있다.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은 진짜 무료인가.
-예스. 일반 사용자는 윈도 라이브 ID를 이용해서 무료로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유료인 전통적 오피스 2010을 선택할 이유는 뭔가.
-웹 애플리케이션은 4개의 핵심 오피스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려면 기존의 PC기반 버전을 사야 한다.
▷오피스 2010 PC 버전의 워드의 새로운 기능은.
-먼저 붙여넣기에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내용을 문서에 삽입하기 전에 콘텐츠 형식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텍스트 효과 및 스타일이 다양해졌으며 워드프로그램을 종료하지 않고도 문서에 스크린샷을 넣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미지 편집 툴도 향상됐다.
▷아웃룩 2010의 새 기능은 뭔가.
-업데이트된 아웃룩에는 지메일 스타일의 '대화보기'기능이 있어 이메일을 그룹화해서 하나의 전체 대화로 볼 수 있다. 일상적인 작업을 단순화하는 매크로 스타일의 바로가기를 생성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받은편지함에서 주소록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번역 툴도 추가됐다.
▷파워포인트에서 눈에 띄는 새 기능은.
-파워포인트 2010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동영상과 관련있는 것이다. 동영상을 가져와 파워포인트에 삽입할 수 있으며 오피스 내에서 편집도 가능하다. 또한 최초로 전체 슬라이드쇼를 윈도 미디어 파일로 출력할 수도 있다. 그리고 슬라이드 전환에 3D 효과 등이 추가됐다.
정리=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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