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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피살 가능성, 검찰도 수사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사진)의 사망과 관련 LA카운티 검찰도 피살 가능성을 수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KNBC는 17일 검찰이 마이클 잭슨 케이스를 살인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기사 10면〉

연예전문사이트 TMZ는 이미 이틀 전 LAPD가 잭슨 케이스를 살인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검찰과 경찰이 합동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 검찰의 샌디 깁슨 대변인은 "우리도 검시소에 연락을 취했다"며 "일반적으로 범죄 수사에 있어 지역 검찰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라고 말했다.

TMZ는 경찰이 마이클 잭슨의 주요 사인이 강력한 마취제인 '디프리반'이라는 증거를 입수 사망 당시 잭슨 곁에 있었던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찰은 디프리반의 제조업체 유통업체를 비롯 의사 약국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머리 박사는 가주를 떠나 텍사스주 휴스턴에 머물고 있다.

머리 박사의 변호인인 에드워드 체노프 변호사는 "머리 박사는 절대 잭슨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마취제를 투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발표될 것으로 예상됏던 잭슨의 검시 보고서는 발표가 2주 더 연기됐다. 이에 대해 검시소측은 특별한 언급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TMZ는 외부 전문가들과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LA타임스는 17일 마이클 잭슨이 오랫동안 가명을 사용해 약을 처방받아 왔다고 보도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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