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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스쿨버스 남가주 전역 확대···13개 교육구에 4300만달러 배정

사우스코스트 대기관리국

스쿨버스를 친환경 운송연료형으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LA통합교육구에서 남가주 전체 교육구로 확대되고 있다.〈본지 7월 11일자 A-8면>

사우스코스트대기관리국(SCAQMD)은 최근 프로판 스쿨버스 구입을 위해 4300만달러를 13개 교육구에 배정했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곳은 LA통합교육구로 천연개스형(CNG) 스쿨버스 260대 구입분 3900만달러를 받았다.

롱비치교육구도 CNG 스쿨버스 구입비 1270만달러가 지원된다.



이외에 뉴홀통합교육구 서거스통합교육구 설퍼스프링 치노밸리 레드랜드교육구 등에 각각 20~30만달러씩 지원돼 프로판형 또는 CNG형 스쿨버스를 구입하게 된다.

SCAQMD의 윌리엄 A. 벌크 국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 내 모든 스쿨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바뀌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학생들과 주민들이 좀 더 나은 공기를 마시며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CAQMD에 따르면 대기 중 발암물질의 84%를 차지하는 매연을 내뿜는 기존의 디젤 스쿨버스와 달리 프로판 연료나 천연개스를 사용하는 스쿨버스는 매연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한편 이번 스쿨버스 교체 예산은 지난 2006년 실시된 주민투표에 의해 승인된 발의안1B와 칼 모이어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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