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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양육권 포기한적 없다' 잭슨 전 부인 보도 내용 부인

지난달 심장마비로 숨진 마이클 잭슨의 간호사 출신 전 부인 데비 로우가 "잭슨으로부터 거액을 받고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뉴욕지역 언론의 보도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로우의 변호사 에릭 조지는 15일 '뉴욕 포스트'에 보낸 항의편지에서 "잭슨의 두번째 부인이었던 로우가 자녀 양육권을 포기한 적이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뉴욕 포스트는 "마이클 잭슨의 장남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12)와 장녀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의 친모 로우가 양육권을 포기하는 대가로 400만달러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단독 보도한바 있다.

조지는 "로우가 잭슨과 당초 합의한대로 배우자 후원금을 받는 것 외에 어떠한 돈도 받지 않을 것"이라 전하고 뉴욕 포스트에 해당 기사 취소를 요구했다.



1996년 잭슨과 결혼한뒤 3년만에 이혼한 로우는 당시 자녀에 대한 친권을 포기 접견권만 보장받았다. 그러나 항소법원이 1심의 친권포기 결정이 잘못됐다고 판결 2006년 잭슨과 법정외 화해 절차에 들어갔으며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한편 잭슨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타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LA 카운티 검시소는 잭슨의 피부과 의사 아놀드 클라인에게 추가 의료 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클라인은 잭슨이 살아있을 당시 몸에 해로운 강력한 마취제인 디프리반을 복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잭슨에게 디프리반을 준 것은 절대 아니라며 줄곧 완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또 LAPD는 잭슨의 간호사였던 셰릴린 리를 상대로 잭슨의 몸에 남아있던 주사 바늘 흔적에 대해 세밀히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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