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32년 미국생활 좌절·성공 담아···강석희 시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21일 LA 앰팍 극장
미주에서 처음 열리는 출판기념회인 이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LA의 앰팍 극장(MPark Theater.3240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강 시장은 한국을 방문중이던 지난 5월4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지인들을 초청 조촐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져 현지에서도 적지 않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 시장은 "부끄러운 마음도 들지만 오늘의 내가 있게 도와 준 미주한인들에게 꼭 인사를 하고 싶어 용기를 냈다"며 "얼마 전 책이 배편으로 도착했는데 시정이 바빠 이제야 시간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자서전 '유리천장 그 너머'는 강 시장이 32년의 미국생활 동안 겪은 좌절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노력 여하에 따라 단단해 보이는 유리천장도 깨고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은 강 시장이 즉석에서 서명을 한 자서전을 받게 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진철 중앙은행 이사장과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하기환 회장 후원으로 열린다.
한편 강 시장의 자서전은 북마트(www.book.koreadaily.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384-2448 또는 (213)344-8900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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