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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거진 '잭슨 동성애'···영국신문, 전기작가 통해 보도

영국의 '선'지는 14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2명 이상의 남성과 동성애를 나눴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잭슨의 전기를 발간한 이언 핼퍼린은 "잭슨이 아시안 건설 노동자와 열렬한 사랑을 나누고 할리우드 배우 지망생과도 짧은 열애를 가졌다"고 말했다.

핼퍼린에 따르면 잭슨은 2007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당시 20대 초반이던 노동자를 만나 한밤중에 여장을 하고 싸구려 모텔로 가 그와 밀회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두번째 남자 연인과는 3주간 '짧지만 화끈한' 열애를 했으며 웨이터 출신인 배우 지망생이 거의 매일 밤 잭슨의 집에 남몰래 찾아갔다는 것이다.



한편 핼퍼린이 쓴 전기 '폭로:마이클 잭슨의 말년'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됐다.

딸, 부친 관속에 목걸이

“아빠는 최고였다”고 말하며 전세계를 울린 잭슨의 외동딸 패리스는 목걸이를 죽은 부친의 관속에 바쳤다.

영국의 ‘데일리 미러’에 의하면 잭슨이 안치된 곳에서 12일 비공개로 열린 가족 모임에 패리스는 심장 반쪽 모양의 목걸이 하나를 목에 걸고 나머지는 아버지의 차가운 손에 감은뒤 “하나는 아빠가 가져가고 다른 하나는 내가 영원히 간직 할 것”이라고 잭슨의 귀에 속삭였다.

목걸이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으로 패리스는 “아빠 것은 파란색으로 변할 것”이라고 흐느꼈다.

한편 관 속의 잭슨은 진주가 박힌 크림색 재킷과 검은 양복바지를 입고 황금 벨트를 차고 있었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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