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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회장 조사] 한인회 주요 임무는 '참정권 홍보···투표율 높여야'

참정권 시대를 맞아 한인회장들은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40%인 114명은 '한인회장으로 참정권 시대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이라는 질문에 '참정권 적극 홍보'라고 답했다. 실제로 지난 2월5일 참정권 관계법들이 통과돼 재외국민들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한인회장 대회 중 참정권 설명회를 가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태희 재외선거준비단장은 "올해 초 공직선거법과 국민투표법 등 재외국민 참정권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그러나 2012년 총선과 대선부터 투표하게 된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동포가 많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인회장들은 법 통과이후 재외국민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2012년 선거 때까지 참정권을 널리 홍보해 투표율을 끌어 올린다는 각오다.



조시영 LA동부한인회장은 "참정권은 동포사회가 헌법소원까지 제기해 얻어 낸 중요한 권리이다"라며 "어렵게 회복된 참정권이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정권 홍보 외에 응답자들은 공명선거 조성(87명 30.5%) 한국정계 진출 동포 정치인 육성(66명 23.2%)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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