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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회장 설문조사-2] '우편투표 도입하라' 84%

세계한인회장들은 우편투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여야 3당 동포정책토론회는 물론 정치인들을 개별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동포사회 실태를 전하며 우편투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설문에 응한 285명 중 우편투표가 도입돼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240명으로 무려 전체의 84.2%에 달했다. 없어도 된다고 답한 사람은 11.6%(33명)에 불과했다. 본지가 지난 5월 실시한 국회의원 대상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중 64.7%가 우편투표 도입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장과 국회의원간에 20% 차이가 있는 셈이다.

참정권 시대를 맞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한인회장대회에서는 동포정책 토론회 지역 현안 토론회 등 매 행사 때마다 정부나 정치권을 향해 우편투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마치 참정권 단체 모임과 흡사했다.

현재 민주당은 지난 3월 김영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우편과 인터넷을 이용한 투표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나라당의 경우 일반 의원의 60% 정도는 우편투표 도입에 긍정적이지만 전.현직 당 지도부는 우편투표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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