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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한국현대작품전 무료 투어, 가이드와 함께···작품 쉽게 설명해 드려요

전문가 3명 참여…중앙일보 이벤트

LA 중앙일보에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모두 6차례 마련하는 LA카운티미술관(LACMA:LA County Museum of Art) 한국현대작품전 투어에는 모두 3명의 아티스트와 현대미술 전문가가 가이드로 참여한다.

아티스트 이윤선씨와 조현숙씨 그리고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표화랑의 디렉터 하이디 장씨가 한국어로 전시작과 화가들의 작품 경향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전시회 관람을 돕는다.

이들은 특히 현대미술을 창작하는 아티스트로서 또한 세계 화단의 현장에서 현대미술을 평하고 논하는 전문가의 시각으로 전시작들을 객관적으로 분석 관람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는 14일 가이드를 담당할 이윤선씨는 서울미대를 졸업하고 샌프란스시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프린트메이킹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LA 스튜디오에서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05년과 2008년 LA 아트 코어에서의 개인전을 비롯 모두 9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오는 8월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리는 미일 국제교류전에 미국측 화가로 참여한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캘스테이트 롱비치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조현숙씨는 활발한 창작활동과 함께 미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와 한국 문화를 연결하는 교량 역을 담당하고 있다.

페인팅과 조각 믹스드 미디어와 사진 등 모든 분야의 작품을 창작해 왔으며 환경 설치 미술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UCLA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후 현재 표갤러리 LA의 디렉터로 일하는 하이디 장은 한국의 작가들을 외국 화단에 소개하거나 국제적 명성의 작가를 한국에 소개하는 등 큐레이터로 활동해 온 전문인. 주로 동서양 양문화를 아우르는 작품세계를 갖고 있는 화가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가이드를 담당할 이들 미술인들은 "한인의 내재됐던 예술적 역량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이번 전시회에 의미를 부여하며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앞으로 이같은 전시가 미국내 미술관에서 계속 이어질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회 관람 투어 일정 및 가이드 문의: (213)368-2522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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