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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녀도 휘트니 등정

지난주말 미국 본토 최고봉인 휘트니 마운틴(1만4505피트)를 한인 소녀 두명도 올랐다. 이들은 서울대 산악팀에 합류해 각기 부모와 ㆍ아버지와 정상행에 성공했다. 이들은 새벽 출발부터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총17시간30분이 걸린 긴 여정을 이겨냈다. 피터 윤최경희씨 부부 딸 수인양(오른쪽ㆍ17ㆍ폴리테크닉고교 11학년), 김판건씨 딸 나연(13ㆍ팍스주니어 하이 7학년)양이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판건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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