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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세 추가 인상, 유권자 72% 찬성

가주의 담배세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인폐협회(ALA)는 600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들의 70% 이상이 갑당 1.5달러의 담뱃세 인상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ALA를 비롯 미국 암 소사이어티(ACS) 미국 심장협회(AHA)가 공동 후원해 실시된 것으로 이들 3개 단체들은 가주 상원 알렉스 파딜라(민주당) 의원이 제시한 담뱃세 인상 법안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55%가 담배 1갑당 1.5센트의 추가 세금 부과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1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권자의 79%가 알콜 음료에 67%가 부유층에 66%가 개스 회사에 대한 세금 인상을 지지했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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