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주 체전 결산] '최악의 난코스···기억에 남을 것'

워싱턴 골프팀 체전 결산

워싱턴 골프팀이 시카고 체전에서의 선전을 자축하는 모임을 가졌다.

지난 2일 애난데일의 한 음식점에 모인 골프팀 선수와 협회 관계자들은 체전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워싱턴팀은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린 체전에서 단장으로 참여한 차명진 선수가 남자 시니어조에서 개인부 금메달, 단체부 남자 시니어조(차명진·이운종·윤욱)에서도 값진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여성조의 김미숙 선수가 동메달, 여성 단체전(김미숙·남남이·서봉혜)에서도 역시 동메달을 거둬 금 2개, 동 2개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날 폐막식을 앞둔 시점까지도 계속 경기가 이어져 언론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워싱턴 골프팀은 당초 출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3개까지 바라봤지만 난이도가 높은 현지 경기장 사정 때문에 목표에는 아쉽게도 미달했다.

현지 적응을 위해 이틀이나 빨리 도착해 연습 경기를 벌였지만 상상을 초월한 난코스로 선수들은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연습에 몰두하다 체력을 소진했다고 한다.

차명진 단장은 “홀이 언덕 위에 있어 볼을 쳐 올려도 다시 굴러 내려오는 일이 비일비재했을 정도로 18개 홀 어느 곳도 마음놓을 수 없었다”며 “처음 겪어 보는 난해한 경기장에서 그래도 워싱턴팀 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자평했다.

천일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