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공교육 개혁 주력' 비야라이고사 LA시장 재임 취임식
검사장·회계감사관·시의원도 선서
이날부터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5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적자와 함께 실업률 12.5%라는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맞고 있다.
그러나 그는 "LA에서 제일 가는 세일즈 맨이 되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의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는 대규모 환승 프로그램을 만들고 12개의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진행시켜 2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새로 선출된 카르멘 트루타니치 검사장과 웬디 그루엘 회계감사관의 선서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 외에도 5지역구 시의원으로 선출된 폴 고레츠 당선자와 3선에 성공한 에릭 가세티 시의장을 비롯해 에드 레예스.데니스 자인.리처드 알라콘.잰 페리.빌 로젠달.제니스 한 등 현역 의원 7명이 이 자리에서 선서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트루타니치 검사장은 선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LA시의 갱범죄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단속 및 예방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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