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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재단 한인사 기금내역 공개···2만4천불 모금

10일까지 2만불 추가 목표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부(회장 정세권)가 중앙일보 후원으로 추진하는 워싱턴한인사 영문판 발간을 위한 후원금 모금 내역을 공개했다. <모금내역 4면>

재단은 2007년부터 지난 5월말까지 1차 모금을 마감한 결과 57개 기관과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총 2만2400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차 모금의 목표액은 2만달러며 마감일은 오는 10일이다.

재단 측은 빠르면 이달 말쯤 영문판 인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이 영문판 한인사는 의회 등 정부기관은 물론 각급 도서관과 공립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정세권 워싱턴회장은 “영문판 한인사의 발간은 한글판보다 더욱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로 이는 우리 이민 2세대와 향후 세대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지는 향후 추가 기부자 명단도 지면에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703-967-6234, 571-276-1886 ▷후원처: KAF-GW, P.O.Box 11476, Alexandria, VA 22312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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