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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김의 성공적 대학생활] 대입 지원 절차 (8)

엔젤라 유학/교육 상담 그룹 대표

-여름 방학 동안에 이력서를 준비해 두세요-

이력서(resume)라고 하면 취직할 때 필요한 서류로서 학력, 경력 등을 적어놓은 글을 말합니다. 취직도 하기 전에 무슨 이력서냐고 하실 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학생들도 이력서를 만들어 놓으면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대입 준비로 바빠지기 전에 여름 방학 동안에 만들어 놓으면 대입 지원을 위해서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우선 고등학교 재학 중에 파트타임 일을 구하거나 인턴십을 신청할 때 이력서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입 지원을 위해서 선생님들께 추천서를 부탁할 때 이력서를 함께 드리면 선생님께서 추천서를 쓰실 재료를 제공해 준다는 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선생님들이 학생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교실에서 혹은 짧은 상담 시간을 통해서 뿐일 것입니다.



이력서를 통해 학생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드림으로써 추천서를 더 정확하고 잘 쓰실 수 있게 도와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력서를 쓰면서 학생의 모든 활동들을 정리해 두면 후에 대학 입학 원서를 쓸 때 훨씬 수월하게 원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라고 해서 뭐 복잡하고 대단한 경력이 들어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서화된 “자기 소개” 정도로 생각하고 학생의 능력, 학력, 경험을 요약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력서의 양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제일 위(Heading)에는 학생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씁니다.

이메일 주소가 sugarpie@soandso.com, sohotbuddy@blahblah.com 과 같이 장난스런 거라면 이왕이면 FirstnameLastname@과 같이 이름과 성을 써서 좀 공식적으로 보이는 이메일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목적(Objective)을 간단 명료하게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OO의류에서 파타임 판매일을 하기를 원합니다” “OO대학에서 OO학위를 받기 위해 지원하려고 합니다” 등 이력서를 받는 사람에게 이력서를 주는 이유 및 목적을 간단하게 서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와 같이 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학력(Education/Academics)을 씁니다. 여태껏 다닌 학교의 리스트를 적고 학점과 SAT 성적을 씁니다. 그러나 학점이 좋지 않다면 굳이 쓰는 것이 불리할 수도 있겠지요.

우수상,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 과학 경시 대회 수상 경력 등 공부와 관련된 뛰어난 경력이 있다면 이 항목에 그 내용을 적어둡니다.

그 다음 항목은 경력(Experience)입니다. 혹시 일을 한 경력이 있다면 쓰되 직책, 회사 이름, 회사의 위치, 일한 날짜, 일의 내용(무슨 일을 했는지 서술형으로 씀)을 다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일한 경력이 없으면 이 항목은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이 쓰면 되겠지요.



그 다음 항목은 기타 방과후 활동 사항(Extracurricular Activities/Additional Information)을 쓰도록 합니다. 특별한 재능, 리더 역할, 운동, 악기, 밴드, 미술 경력 혹은 클럽 활동, 봉사활동 등, 학교를 다니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들을 무얼 하며 지냈는지 쓰는 것입니다.

<문의>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angelagrou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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